[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지난 3월 말부터 남부지방은 벚꽃이 만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벚꽃여행을 즐기기 위해 주말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많은 여행지가 벚꽃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지만, 경주는 벚꽃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좋은 관광지로 손꼽힌다.신라의 역사 문화를 품고 있는 경주는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등의 관광명소로 유명하며 과거 수학여행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지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경주월드, 버드파크, 황리단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경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 발전했다.또한, 경주는 황리단길 인근 맛집, 디저트가게 등 먹을거리도 풍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보문단지는 드라이를 통해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보문단지 맛집에서 식사를 즐기고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듯하다.경주맛집 토함혜는 한정식 식당으로 1999년부터 약 20년 동안 경주에서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다. 주메뉴로는 청국장과 보리밥, 갈비찜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갈한 찬과 함께 한상차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벚꽃이 피면서 경주를 포함해 남부지방에서 빠르게 봄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이 주말이나 휴무를 이용해 찾아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식재료 관리와 메뉴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토함혜에서는 토함산 지장수를 이용한 청국장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메뉴라고 밝혔으며, 외국인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깊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보문단지 인근으로 자리를 옮긴 경주맛집 토함혜는 경주를 찾아 한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한식 만찬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토함혜 이외에도 다양한 보문단지맛집을 찾아볼 수 있는데, 맛집 투어나 힐링 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여행 전 어떤 식당을 찾아갈 것인지를 먼저 찾아볼 필요가 있다.한편, 경주에서는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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