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일 영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영천시보건소 한의사(공중보건의) 및 간호사의 지원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인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방진료를 통한 통증감소와 신체기능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시침치료, 건강상담 등 한의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는 개인별 건강 차트관리와 꾸준한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한다.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25명이 참석해 성공리에 실시됐으며, 이번 사업은 상반기 3~5월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이번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이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