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경기불황, 가정경제 침체와 함께 1인 가구들까지 늘어나는 요즘, 다소 가격의 부담이 큰 가구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는 중고 할인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냉, 난방기와 에어컨, 업소용가전제품 등은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현 시기에 수요가 늘 존재한다.하지만 가격만을 보고 중고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수리와 세척, 파손된 부위에 따라 실제로 활용함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구에 위치한 업소용 가전제품 판매,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가전은 단순 가격인하에서 그치지 않고 새롭게 재단장하여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생활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중고 가전과 함께 업소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냉장고, 식기용품, 난방기, 에어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중고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다른 소비자가 쓴 물건, 여러 이유로 다시 매물로 나온 물건이어서 좋지 않을 거란 선입관을 가질 수 있지만, 대구 가전에서는 판매 후 A/S기간을 설정하여 보상판매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 매장내에 실제 소비자들이 방문하여 제품을 확인하고 하자 여부를 직접 판단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진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실제로 중고 제품의 경우 직접 제품을 육안으로 보고 잘 구동되는지 확인하고 매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가전 관계자는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우선으로 단골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중고제품의 경우 싸게 쓰고 버린다는 인식이 강한데, 기존의 제품을 매입할 때 있어 어떻게 관리하고 사후 관리 방법에 따라서 수명이 변하므로 중고제품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전하였다.덧붙여 “새 것 같은 중고제품을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목표이다. 진열되어있는 생활가전과 가구들을 매일 닦고 관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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