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봄을 앞두고 일찌감치 큰 준비를 마쳐두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크다. 결혼 정보 업체에서는 5월의 신부들을 위해 혼수가구 전문점들의 예약 일정을 잡기가 점점 빠듯해지고 있다며 곧 찾아올 가구대란을 예고했다. 이사 입주가구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김포, 인천, 일산, 파주, 운정가구단지와 같은 대형 가구단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공동구매나 파격할인가를 찾는 손님들에 대응해 새로운 트렌드 가구들을 들여놓는 실정이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역시 파주운정가구타운에서 개최하는 가구박람회다. 이번으로 제 12회를 맞이하는 파주운정가구박람회는 그간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샀다. 다양한 가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상품질 가구들을 공급해온 가구단지에서 박람회를 통해 파격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가구 구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는 평이다. 60여개 가구점과 2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제 12회 파주운정 가구박람회는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단 10일간 개최된다. 그 중에서는 킨텍스나 코엑스 가구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엔틱가구, 모던가구, 수입가구, 통가죽소파, 리클라이너소파, 기능성패브릭소파, 아쿠아텍스, 샤무드, 패밀리침대, 원목가구, 우드슬랩테이블, 세라믹식탁 등을 선보인 브랜드와 가구점들이 즐비해 더욱 시선이 모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2019년을 맞이해 트렌드 가구들을 대폭 준비해두었다. 입주가구전, 혼수가구전은 물론이고 수입가구전이나 원목가구전 등. 각 브랜드에 맞는 최적의 인테리어 쇼룸과 가구들로 맞이할 생각이다. 주차나 이동에 있어서도 불편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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