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강조하는 용어의 하나인 웰빙은 사전적 의미로 행복, 안녕, 복지 등이다. 또한 물질적 부분뿐만 아이라 정신적으로도 풍요롭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웰빙은 건강한 인생을 살자는 의미로 삶의 질을 강조하는데 쓰이는 용어다. 개념이 우리에게 빠르게 확산되며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2년 후반기부터 대중매체에 웰빙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관심이 유행처럼 확산됐다. 식품, 의류, 주택, 여행, 화장품에서 의식주 및 여가활동에까지 웰빙 용어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웰빙이란 용어는 생활의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되더라도 거기에는 건강을 최고 순으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의미가 추가된다. 이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웰빙의 참살로 우리 모두는 건강을 위해 웃고 베푸는 일곱 가지 정신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베푸는 웰빙 정신이란 돈이 없어도 일곱 가지를 베풀어 성공했다는 일화(逸話)가 있어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행해 주었으면 한다. 특히 상업 또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줄 수 있는 7가지를 습관화 하면 사업을 성공할 수 있기에 실천 성공사례를 권한다. 요즘 거리는 웃음을 잃은 화난 인상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살기가 힘든 과정에서도 그러하지만 억지로 안 되는 사업으로 쓰라린 상처를 추스르지 못한 탓도 있다.어느 사업인이 하는 사업마다 망하고 주위에 빚까지 지고 문전걸식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다 어느 지인(至人)을 만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하는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하는 요인을 물어 보았다. 지인은 얼굴 관상을 보더니 “당신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했다. 가진 것 이라고는 빈털터리인데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라고 반문해 물으니, 그렇지 않으니라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첫째 和顔施(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言施(언시),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으로 베풀 수 있다고 했다. 셋째는 心施(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듯한 마음을 주는 것이고 넷째는 眼施(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랑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풀어야 하고 다섯째 身施(신시)는 자신의 몸으로 때우는 것 남의 짐을 들어다 준다거나 일을 도와주는 것이다. 여섯째 座施(좌시)는,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며 일곱째 察施(찰시)는,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라고 일러주며 일곱 가지를 실행하여 습관이 되면 너에게도 행운이 따르게 된다고 일러 주었다.우리네 삶에서 개인적으로 잘 먹고 즐기고 사는 것도 한편으로 웰빙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남에게 베푸는 것도 웰빙이라 할 수 있다. 행복, 안녕, 복지는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성낙성 대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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