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출신으로 ‘사랑과 평화’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키보디스트 이권희<사진>가 포니 캐년 코리아(Pony canyon KOREA)에서 Self Healing Part.1과 Part.2라는 타이틀로 디지털 앨범 2장을 발표한다. 한국의 7080 세대를 살아온 사람들 중에서 그룹 ‘사랑과 평화’를 모르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전설적인 그룹이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안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키보디스트 이권희의 영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경주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중앙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아 치열한 음악 시장에서 경쟁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키보디스트이자 팝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그룹 활동을 함과 동시에 개인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물을 이번에 선보인다. 그는 지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9월 5일 새로운 디지털 앨범 2장을 발표하고 온라인 동시발매 예정이다. 지난 5년 간 피아노 한 대로 힐링콘서트를 진행해오던 그는 얼마 전 공연 차 방문했던 미국 캘리포니아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사막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에 반해 자신만의 감성과 연주로 그 동안의 시간들을 녹여냈다.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감싸주기 위해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추구해 인위적인 편집은 전혀 없이 오로지 One Take 녹음만을 고집했다. 또한 그가 가진 내공을 바탕으로 그려낸 곡들은 ‘왜 그를 팝 피아니스트의 중심이라고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0년 1집 HEEstory을 시작으로 2집 DRAMA, CCM 음반 The Creation(천지창조) 등을 발표했다. 2010년 보건복지부 출산장려 캠페인 공익광고 음악 ‘My Jeny’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주제가 ‘천년의 이야기’, ‘서라벌’을 작사, 작곡, 편곡, 연주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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