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이현동)은 11일 개방직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에 조세분야 전문성과 다양한 세정홍보 경험을 갖춘 여성 김해경(여ㆍ42ㆍ사진) 세무사를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번에 개방직으로 전환된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직위는 대중매체를 통한 세금의 역할과 납세정보 안내, 생활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 제작, 학생 등 미래납세자를 위한 세금교육 및 교재 제작, 국세청 홈페이지 관리·운영 등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리 라고 했다. 또한 개방직선발시험위원회는 김해경 세무사가 높은 전문성과 함께, 오랜기간 세정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장부기장·세무신고 등의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고 했다. 특히, 단순히 세정을 일방적으로(One-Side)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눈높이와 니즈(needs)에 맞춰 쌍방향(Interactive)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국민들에게 성실납세를 홍보하는 자리의 최적임자로 선발함 국세청은 신임 김해경 세정홍보과장이 국세행정과 조세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은 물론 창조적인 역량도 겸비하고 있어 최근 국세행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세정홍보업무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국민의 성실납세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세정홍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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