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9월3일 개장한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기대반 우려반속에 지난 18일 313경기로 마감했다. 지난 4개월여간 약 2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매월 매니아층이 증가해 우권매출액 또한 매월 2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시설 보완을 통해 더 쾌적하고 관람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속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키 위해 잠시 휴장에 들어갔다. 소싸움을 좋아하는 관광객을 위해 오는24~25일, 내년 1월7~8일, 14~15일에는 싸움소들의 기량점검을 위해 1일 10경기씩 60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권발매이후 고배당 경기가 많이 나왔지만 최고의 배당율은 지난 11월 20일 제12회차 일요일 7경기와 8경기에서 연속해서 시복승식에서 5,429배와 6,689배의 배당률이 터져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행운을 고객에게 안겨주었으며, 11월 20일부터 시작한 행운권 추첨으로 지금까지 4두의 황송아지가 행운의 주인공에게 돌아가 재미를 한층 더 했다. 올해 9월3일자로 개장한 소싸움경기가 지난 18일자로 올 한해 소싸움이 종료되고 내년 2월3일까지 혹한기로 인한 일시적인 휴장 기간을 거쳐 2012년 소싸움경기는 내년 2월4일부터 새롭게 단장된 소싸움경기장에서 빅 이벤트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출전싸움소 승강제를 도입해 각 체급별로 등급을 철저히 구분해 싸움소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객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7~8월 하절기에는 야간경기인 싸움소 챔피언 결정전을 약 1개월 정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해 체급별로 최고의 챔피언을 선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앞으로 민속대회에서 보지 못한 상상을 초월하는 빅 경기로 관중을 사로잡는 다는 계획이다. 내년 2월경부터는 경기장 입구쪽에 청도소싸움 민속 문화 테마파크가 오픈예정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다양한 체험과 관람으로 관광객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소싸움경기장 개장으로 인한 청도지역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변 관광명소를 이용하는 고객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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