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학생들의 영어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초중학생 영어경시대회가 14일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23명과 중학생 16명이 참가했다.
이날 초등학생은 동화구연을, 중학생은 영어스피치를 경연했다.
금상 및 은상을 받은 초중학생 각 2명에게는 겨울방학중 5박6일간의 제주 영어마을 어학연수 혜택이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 "경시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부터 도 단위 대회 개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