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과 신학기를 앞둔 학생들은 가슴이 벅차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 한 마당으로 출발선에 선 졸업생을 위해 교육당국, 지역사회 모두가 축하와 격려를 해야한다. 경찰은 졸업 축하 명목으로 교복 찢기, 계란 던지기,밀가루뿌리기 등의 강압적인 뒷풀이 행사 예방을 통해 즐겁고 희망찬 졸업이 되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특히 새해가 시작된 2월은 각 학교들마다 졸업시즌이다. 졸업은 새로운 출발의 시작 이란 점에서 볼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자 출발점을 준비하는 자랑스러운 날이다.일부 잘못된 졸업식 문화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알몸 거리 활보 모습, 밀가루와 날계란을 뒤집어 쓴 학생들의 모습들은 참으로 근절돼야 될 모습이다.여기에다 사안이 심각해지는 집단폭력 등의 사고로 이어질 경우도 적지않으며 사회적 충격을 주기도해 경찰은 이를 방치할 수 없어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 하나로 정했다고 한다. 앞으로 기억에 남는 졸업식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는 물론, 유관기관도 다같이 함께 나서 다양한 방안으로 건전졸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또한, 경찰은 졸업 기쁨과 낯선 상급학교 진학걱정 학생을 위해 졸업부터 신학기까지 학부모, 교육당국과 다각적인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 써야된다.특히, 요즘 경찰치안서비스는 주민 맞춤형 치안으로 변화된 스마트치안, 스마트치안은 치안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정밀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탐색, 발굴하고있다.이는 과학적 분석·진단 등 최적의 방안과 치안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수집·축적·분석해 취약요소의 경찰력 선택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적 치안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같이 새로운 정책이 강력범죄가 줄어들고 국민이 느끼는 체감치안 만족도가 높아지는데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 치안과 공동체 치안으로 함께 하는데 목적이다.졸업식 문화는 예방과 제도적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의식 변화가 우선 요구된다. 우리 모두 노력으로 졸업식이 축하와 기대속의 졸업문화가 정착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야된다.한편, 봉화교육지원청 내 올해 졸업생은 14개 초등학교에 204명, 중등 10개교 220명, 고등학교 4개교에 197명 등 총 621명이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각각 졸업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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