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시청 현관에서 ‘희망 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 출범식을 개최했다.`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이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진행, 안동시도 성금모으기에 나섰다.시는 해마다 실시되는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년 10% 이상씩 모금액이 증가됐으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에서도 8억여 원이라는 성금을 모았다.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이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금 모금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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