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지난 17~18일 중국 하남성 실험소학과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교사 3명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하남성 실험소학 국제교류단은 1박 2일 동안 본교 학생들과 함께 공연 및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홈스테이도 실시했다. 첫날 환영행사로는 유치원 원아들의 무용과 6학년 학생의 댄스, 중국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과 무술 시범, 그리고 본교 합창단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환영행사 후에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한지 공예 활동을 실시하며 벽걸이를 만들기도 하였다.이후 홈스테이 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계획한 김치 담기, 윷놀이, 유교랜드 체험, 한복 입어보기, 월영교 걷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으며 중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정재민 교장과 하남성실험소학의 교사는 상호 방문형 국제 교류 사업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했으며, 내년에도 5~6월께에 상호 방문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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