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4일 안동봉화축협 광석점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축협 직원 손효숙(여)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감사장을 받은 손 씨는 14일 오전 10시께 근무 중 피해자(여·73)가 급하게 들러 현금 1천900만 원을 인출하려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112에 신속히 신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상렬 안동서장은 “적극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경찰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