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Wee센터장 김경일) Wee센터는 최근 길주초등학교에서 `2016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인식과 자기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주제로 `집단상담 활동’을 공개 시연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교육관계자 등에게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일종의 공개수업이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1회씩 총 18회에 걸쳐 현장보고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송현초와 안동중앙고등학교 등 지역 내 8개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박창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항상 열정을 다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