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엑스포 공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전시관 관람료 및 자전거 대여료 등을 인상한다.이는 엑스포공원 내 전시관 관람료 및 자전거 대여료 등이 2009년 10월부터 7년 동안 동결해 왔으며, 시설들의 운영 효율화와 주요시설 개보수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요금을 인상하게 된 것이다.요금 인상 대상은 울진곤충여행관, 울진아쿠아리움 관람료, 자전거 대여료이며 어린이공원 입장료 및 영상관 부대시설 사용료는 신설 된다. 관람료는 성인 일반 기준 △울진곤충여행관은 3천 원→4천 원 △울진아쿠아리움은 5천 원→7천 원, 자전거 대여료는 아동용자전거 1시간 기준 1천 원→3천 원으로 인상되고, 어린이공원 입장료는 청소년(13세)이상 2천 원, 영유아 어린이 8천 원으로 시설 이용료가 신설된다. 단, 울진군민은 전시관 및 자전거 대여료 등 50% 할인된다.엑스포공원사업소 김형수 관리팀장은 “요금 현실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s://www.ulji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