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 안동시 대표로 참가한 권오신(71) 어르신이 우승하고 장동규(75) 어르신이 3위에 입상했다. 지난 1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65세 이상 어르신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든벨 대회는 안동시가 4번째 우승자를 배출하며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2011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어르신 골든벨 행사는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됐으며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시작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들에게 간단한 상식 퀴즈 및 역사문제 등을 활용해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고 최고령 어르신께는 참가상을 수여해 동참 분위기를 이끌었다.또한 퀴즈대회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의욕을 유발하고 식전 축하공연으로 지역가수의 트로트 공연을 펼쳐 서로 다른 시군에서 참가해 처음 만난 어르신들이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화기애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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