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해 5월부터 ‘녹색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을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에 위탁·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녹색 자전거 무료대여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건강증진, 관광객을 위한 체험거리 제공 및 깨끗한 친환경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다. 자전거 이용 일정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안동탈춤축제장(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련 9월 8일 영호대교 북단으로 이동 30대), 영가대교 북단(15대), 용정교(12대)이다.자전거 대여를 원하는 분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2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는 안동시니어클럽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니어클럽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전거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유아용, 2인용, 성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5월부터 8월까지 운영실적으로는 노인일자리 창출 30개, 녹색 자전거 대여 1천417명(시민 1천282, 관광객 135) 1천888대이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