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26일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지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됐다.이에 대한 통제단 각 부·반별 구성과 수습과정에 대해 담당별 부여된 임무를 숙달하고 자신의 역할과 조치사항 토의를 시행했다.김용태 서장은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역할을 숙지하고 있어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전문화된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해 울진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훈련인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9월 29일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18개 주요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