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실 개관기념 ‘울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종합예술제는 울진문화센터 전시실 개관을 기념해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1,2 전시실에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종합 전시회를 열고, 4일에는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쎄시봉 친구들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5일에는 울진연예인협회와 울진국악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군에서는 그동안 열악했던 전시실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오는 10월에 2개관 규모의 쾌적한 전시실로 확장 이전해 예술문화 발전의 터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활력을 되찾아 문화 창조도시 울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전시실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이복주 문화예술팀장은 “이번에 개관되는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이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군민 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