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태암)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보건, 복지, 보육․교육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일 프로그램 연계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사업, 드림천사들의 합창단, 음악, 심리, 미술치료사업, 아동학대 및 방임 예방․보호 프로그램, 폐구균, 뇌수막염, A형간염․독감예방접종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구강검진 및 무료 치과치료, 드림키즈 축구교실, 키성장 농구교실, 학원연계 지원사업 등 프로그램 연계기관 대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이를 통해 저소득 아동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09년 2월 전담팀을 구성했고, 같은해 6월말에는 경산실내체육관 내에 드림스타트센터를 설치했다.
또 난 11월말에 드림스타트담당으로 개편,후원물품 지원 등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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