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 진출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지난 21일 삼청1길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한 8개 기관(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농협, 한전, KT)과 관련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개됐다. 군은 행사에서 제막행사 및 CCTV를 이용한 모의상황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5년 2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와 7개 단위농협의 지원금 1억 2천만 원을포함해 11억 1천만 원 예산을 투입, 총 273대를 설치했다. MOU 체결 8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추진해 지난해 강·절도 등 경범죄율이 40% 정도 크게 낮아졌고, 2015년 국민안전처 선정 가장 안정한 도시 군부 3위 선정에 쾌거를 거두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8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협치의 모범사례”이며 “범죄예방을 위해 칠곡군 전체를 세밀히 살피는 치안의 눈이 되어 안전 칠곡, 행복칠곡을 만들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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