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4ㆍ11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사 선거구 권기만 의원과의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의원배지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집행부의 현안사항인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준비상황 및 구미 복합역사 조기 정상화 추진계획 설명청취와 의정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기만 의원은 “지난 5대에 이어 다시 의회에 등원하게 됐지만 초선처럼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그동안 선배, 동료의원님들이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구미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허복 의장은 “집행부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이 몇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사전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성공적인 개최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미 복합역사의 문제점도 면밀한 검토와 관련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 조기 정상화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길ㆍ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