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행복맞춤콜’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행복맞춤콜은 일명 장애인 콜택시로 휠체어 탑승차량 2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 2급 중증장애인(휠체어 장애인 우선)과 보호자,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하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50%인 기본요금 1천400원(2km)에 추가요금은 139m당 50원으로 관내외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대기료(500원/30분)와 도로이용료, 유료주차장 이용료 등은 별도로 사용자가 부담한다.특히 청송군은 교통약자들이 가고 싶은 곳은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도록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운행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질적이면서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행복맞춤콜은 예약제로 운행되며 효율적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송군지부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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