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김우식 화백 초대전에 미술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초대전은 고향의 정겨운 초가 풍경과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옛날 시장풍경, 나라사랑 마음 등을 화폭에 담은 김우식 화백의 작품들로 내달 12일까지 이곳에 전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47점이 전시된 이번 초대전은 서양화로 ‘고향’, ‘시장풍경’, ‘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 만세’, ‘옛 결혼식’ 등 작가의 다양한 미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계기로 화폭에 드리워진 정겨운 고향 풍경이 관람객들에게 친근감으로 다가오고 있는 작품들이다.김우식(70) 화백은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며 경북도 도전 초대작가, 한국교육미술학회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45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그림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화가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