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Wee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5회에 걸쳐 Wee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부모교육을 위한 ‘울타리 학교’를 운영한다.‘울타리 학교’는 부모가 자신의 양육 및 개입방법을 돌아보고, 올바른 언어습관 및 공감능력을 향상함으로 해서 부모자녀 관계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족관계를 도와주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정희 강사를 초빙해 ‘부모의 마음가짐’,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경청의 자세, 올바른 의사전달 방법’, ‘문제해결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은 “평소에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한 말들이 오히려 자녀들에게 상처만 준 것 같다. 나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대화방법을 익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구종모 교육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돼 각 가정마다 부모-자녀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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