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4일 (사)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의성군연맹(회장 권순락)과 산악사고 공조 체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활동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악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연락 및 협조,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의성소방서에서는 주요 명산에서 발생하는 탐방객 고립, 추락 등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은대기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군 지역 내 산을 탐방하는 등산객에 대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소방서에서 자체 운영 중인 `등산목 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산악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사고 안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