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한수원 경주시대를 맞아 지역농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일 한수원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시식회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청 간부공무원들과 조석 한수원 사장 및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청정봄나물인 산내 곤달비, 쌈 채소(쌈 배추 등 3종), 방울토마토, 돼지고기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시식하는 자리였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수원 직원과 가족들이 중심이 돼 서울 등 대도시에 경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구매로 이어져 지역농촌경제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농가 소득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날 시식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및 대규모 행사․축제장 등에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