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학생 40여 명이 자연에서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경북숲해설가협회 경주지회(회장 김우석) 숲해설가들과 함께 지난달 30일 숲 생태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숲 생태체험 현장학습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위덕대학교 학생(1~4학년생) 40여 명이 참여해 숲의 기능, 숲 가족, 숲 생태 등 숲에 대한 다양한 모습에 대한 전문해설가들의 설명과 실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숲이 우리들에게 주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설명을 듣고 숲을 더욱 더 소중하게 보호하고 아끼며 앞으로도 숲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이에 위덕대 송동영(철강IT공학부) 지도교수는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며 자연과 친숙하기 위한 숲속 체험학습을 통해 핵가족단위의 도심생활 속에서 무뎌져 가는 감성을 추스르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풍부한 감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숲 생태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