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에게 도로명 주소를 체계적으로 이해시키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대대적인 홍보를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국민 누구나 전국 어딜 가더라도 홍보 전광판 등에서 ‘쉽고 편리한 도로명 주소,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라는 문구를 쉽게 접 할 수 있다. 이젠 누구나 외울 정도로 도로명 주소에 대해 인지도가 높아졌다.그러나 아직도 일부 노년층과 청소년층은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실생활 속 활용도가 미미한 점을 감안해 시는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형식을 통해 가정맞춤형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한다.2015년도에 지정된 홍보거점센터 25곳의 배달업소를 활용해 도로명 문제 23유형을 실은 홍보전단지를 음식 등을 주문한 고객의 가정에 1부씩 배부하게 된다. 이를 받아본 각 가정에서는 문제를 푼 후 해당업소에 제출하면 정답자에 한해 고무장갑, 야채 깎기 등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시는 이번 행사로 주요도로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안원준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실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을 때까지 홍보거점센터 확대 등 생활밀착형 교육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새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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