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의성군향우회(회장 지성하)와 재경의성군산악회(회장 김경한)는 지난 1일 의성군 가음면 빙계계곡 및 가음초등학교에서 제7차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서 신원호 의성군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그리고 재대전의성군향우회(회장 이승완), 재대구의성군향우회(회장 김동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취와 옛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특히, 세무회계법인 화인 권혁창 대표는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환영식에서 “향우회 여러분의 고향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의성군이 배후도시로써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살기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