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재단과 봉화군은 “떠나자, 맛있는 과자의 나라로”를 슬로건으로 ‘한국과자축제’를 내달 5~6일까지 이틀 동안 봉화군 내성천 일대와 닭실마을에서 개최한다.
‘한국과자축제’는 한국의 대표 과자인 한과의 정통성을 드높이고, 한과의 고장 닭실마을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유교문화권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과자류의 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봉화 닭실한과 및 전국 특산 한과, 한국의 전통과자 ‘한과’ 기획전, 몸에 좋은 웰빙 과자, 우리 초콜릿 특별전, 대한민국 건강음료, 브랜드 청량음료전, 브랜드 과자 포장지로 만든 조형물, 아트모바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엄마랑 함께 만드는 우리 한과, 한과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브랜드 과자 포장지를 이용한 어린이 체험, 청암정에서 한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 어린이 인형극장, 댄스 공연, 어린이 합창단 공연, 신나는 락밴드 공연, 추억 속 통기타 공연, 찾아가는 로봇 극장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행사로 어린이 치아 검진 및 치아 관리 교육과 어린이 놀이동산 등이 운영되며,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내성천과 닭실마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