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가 청사 외부공간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인근 시민들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열린 의회’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의회가 이달 초 청사 야외 조경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운동기구는 철봉과 평행봉을 비롯한 상·하체 및 허리근력 강화용 크로스컨트리 등 총 5종으로서 시민 누구나 일상 속 휴식공간을 겸한 체력단련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는 별도의 복장이나 준비물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은 이른 아침이나 야간에 가족단위로 운동을 즐기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직장생활로 별도의 운동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변의 시청과 보건소, 각종 사무실과 업체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근력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김병철 의장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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