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암 예방을 위해 전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7일 구성면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암 예방관리교육을 했으며,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3월 이후 사전 신청을 통해 3월 11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4층 강당에서 부녀회 회원 53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4월 7일 구성면, 7월 이후 양금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4회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부녀회,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김진경 암 전문 예방강사는 “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1차 예방은 건강한 생활습관, 2차 예방은 조기검진”임을 강조했다. 교육은 마을 이장과 부녀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암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 예방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421-2803)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