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던진 한표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각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한데 이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듯하다.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30%가 넘는 곳이 즐비한데 이는 19대 때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이 그대로 표출된 결과라 할 수 있다.이번 선거에서 학살공천이라는 공천갈등, 공천받은 후보가 하루밤새 출마를 할 수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가하면 여당의원이 야당으로, 야당의원이 여당으로 당적을 옮기는가하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없는 비례대표 5선이 탄생을 앞두고 있는 등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실망감에 앞서 서글픔마저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정치권에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정치권의 잘잘못은 국민이 바로 잡아줘야 한다.4월 13일 선거일 남녀노소 모든 국민이 투표장을 가야한다.귀중한 한표로 국민이 두렵고 무서운 존재임을 알려야 한다.대구·경북지역은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 이라는 무임승차 등식이 이젠 사라져야 한다.정책을 보고 인물을 보고 비전을 보고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이 정치권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 이다.유권자의 소중한 한표가 정치권을 바꿀 수 있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국민의 힘인 소중한 한표가 행사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이 암울하게 될 것이다.유권자의 귀중한 한표 행사는 내가 사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국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권리이다.내 의무는 행사하지 않으면서 내 권리만을 찾겠다는 생각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내가 아니라도 누가 해주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이제는 버려야 한다.내가 행사한 한표 행사가 국가미래의 초석이 되고 밑거름이 됨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4월 13일 투표일에는 너도나도 투표에 참여해 대한민국 미래를 우리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100% 투표율은 불가능하지만 제 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95.5%, 제3대 91.1% 라는 경이적인 투표율이 나타난 것처럼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율 90%를 넘는 역사를 다시 세우며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내가 던진 한표로 인해 20대 국회에는 막말이 없어지고 갑질이 없어지고 놀고먹는 국회의원이 사라지는, 국민만 생각하는 20대 국회가 탄생되길 진정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