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기업협의회 대표자 및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밋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칠곡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정책을 추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고학력 청년 실업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지역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위하여 청년취업을 위한 지역의 핵심기관인 기업인 협의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일자리 붐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내용으로는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 창업가 양성, 지역 중소기업-청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추진, 재정지원 일자리 특별채용 등으로 군은 관련기관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 시장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마련은 절실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 경제단체, 학계 등 취업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일자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