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최진철 감독이 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리틀스틸러스카드를 기증했다. 최진철 감독은 오는 12일 광주와의 K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시 다문화가족센터를 깜짝 방문해 2016시즌 K리그 클래식을 관전할 수 있는 어린이시즌카드를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문화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최진철 감독은 "약소하지만 포항스틸러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포항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을 통해 축구로 하나가 되고 시즌카드가 황금만큼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황금카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윤영란 포항시 다문화가정 센터장은 "포항스틸러스가 매년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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