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자율방재단(단장 이규욱)이 진보면 진안리 일대 취약계층 500세대에 화재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의 화재감지기 설치봉사활동은 청송군이 진보면 진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민관협업 안전불감증 해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진안리 마을 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노후주택 등 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사전대비하기 위함으로 청송군 자율방재단 진보면대(대장 신재영) 단원 30여 명의 노력봉사로 이뤄지고 있다.한편 청송군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군 조례에 의해 창단된 지역의 안전지킴이 봉사단체로 8개 읍면 243명의 단원이 조직돼 있어 경북도내 최고의 조직으로 봉사활동이 돋보이고 있다.이들 단체는 각종 재난현장과 여름철 태풍피해 응급복구 등에 의무적으로 출동해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철 제설작업과 실종자 찾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사고현장에도 출동해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는 민간 봉사단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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