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齒) 편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노년기 건강관리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5개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주 1회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첫 주에는 혈압과 당뇨, 염도측정 등 기초건강검사와 기초체력검사, 타액량, 발음기능 등을 측정하고 8주간 구강건조증 완화를 위한 입체조와 근력, 유연성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를 꾸준히 실시한다.프로그램이 끝나면 반복 측정해 사업 전과 후의 타액량과 기초체력의 변화, 저염식 실천노력율 변화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틀니관리법과 칫솔질 방법을 포함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취측정, 틀니소독,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도 펼친다.청송보건의료원 황옥화 담당은 “구강보건사업과 운동, 영양사업을 함께 펼쳐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 건강증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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