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2일부터 청송읍 월외1리를 시작으로 32개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한다.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농기계 수리반은 농기계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2.5t 전용트럭에 수리장비와 부품을 비치해 마을회관 등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5만 원 상당의 수리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게 돼 경운기나 예초기 등 사용이 많은 대부분의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이와 함께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센터의 가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본소와 남부상담소, 진보분소 등 3개의 농기계임대센터에는 농업용 굴삭기 등 80여종 580여 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활용도가 높다.올해는 승용제초기 등 노후화된 기종을 교체하고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다목적 승용관리기 등 26대를 신규 확보, 임대사업의 효율성도 높였다.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농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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