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20대 총선을 우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상주시와 군위·의성·청송군 통합 선거구획정안은 현재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관보게시 등 절차를 앞두고 있지만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날 오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 의원은 “농어촌지역 인구감소로 군위·의성·청송군 선거구가 상주시 선거구와 통합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 6배가 넘는 넓은 면적의 선거구이고 통합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낼 능력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경북선 고속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상주와 군위 의성 청송의 수도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또 장차 국가급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가축산클러스터, 말산업특구, 농업중심 복합산업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김재원 의원은 올해 51세로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와 사법고시(36회) 양과를 합격한 후 국무총리실과 경북도 사무관, 서울과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한 재선 국회의원이다.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경선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