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7일 제1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30회 주왕산수달래축제와 제12회 청송사과축제 일정을 확정했다.이날 추진위는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 꽃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4월 30일부터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또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최고의 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부사품종의 수확기인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토대로 관광객 참여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고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축제와 관광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경북도 최우수축제를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만들자는 강한 의지와 함께 축제의 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