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6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일반음식점에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지부장 김익환)와 청송군로컬푸드센터(대표 박경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청송군내 일반음식점과 청송군로컬푸드센터 간의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지역 농산물 판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청송군이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실시하는 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 사업이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의 도비보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은 올해부터 도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천만 원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향토음식에 대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게 되어 농산물 생산과 유통농가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먹거리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