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 1월 14일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국유림영림단, 감리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산림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산림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41억을 투입, 숲가꾸기 2,270ha, 조림 195ha를 추진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 848ha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연인원 약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원목 약 6천톤은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목재자원으로 공급함으로써 국산목재 수급에 기여하는 한편, 목재가치가 없는 산물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을 산림사업장 무사고 원년으로 선포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공정한 행정을 위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를 낭독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영림단, 감리원 등을 대상으로 그간의 산림분야 규제개혁의 성과와 올해에 달라지는 주요 산림정책을 설명하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건의․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산림사업은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나무를 고품질의 목재로 키워주며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는 만큼 올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