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8일 울진군 후포면 소재 후포장터에서 2016년 첫 봉사활동인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사업을 추진했다.‘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사업은 지역 재래시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류장에서 보내는 무료한 시간을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한 사업이다.지역 내 봉사활동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난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마다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지만,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존봉사단체 보수교육과 새로운 인적자원 양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함으로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들 봉사단체는 잼잼잼봉사회, 남울진후포농협 농가주부자원봉사단 등과 같이 추운 영하의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후포장터를 훈훈하게 달구었다.김일출 소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재래시장을 편안하게 이용하고, 재래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