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K뷰티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의대는 지난 8일 인터불고 경산CC 에서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IPP사업단이 주관한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기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기업 설명회는 화장품산업을 미래 수출 주력산업 및 글로벌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국내에서 바이오(고기능성)화장품을 연구·생산·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K뷰티 화장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코스메랩, ㈜신생활화장품, (주)뉴앤뉴, 더마텍코리아(주), (주)맘비바이오텍 등 38개 기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의 환영사, 변창훈 총장의 축사, 경산시 이한재 투자통상과장의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설명,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기업지원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업·대학·지자체가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K뷰티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아시아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건설에 일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화장품학과 개설 이후 국내 화장품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졸업생들의 국내 유수기업 및 중국, 일본 등 해외기업에 취업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연계해 유치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캠퍼스 구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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