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들녘...몰아치는 비바람에 모진 눈물 씻고서,흙내음 풀내음 소박한 맘으로동네 아이 서런 눈물 닦아주는잊지 못할 옛추억의 아낙처럼-나 여기....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살고 싶어라.오늘도 어김없는 영원의 수레바퀴-주홍 빛 석양이 서산에 내려앉아온누리 고저녁히 만혼(萬魂)을 덮는구나.저편너머 하늘이 무거운 세상 짐 지고가는 이들이여.비 그치고 무지갯 빛 영롱함에,기쁨이 가득-한 노래로 올 한해 더분 세월 함께 가지 않으련?[자작시 해설].2015.12.31 세밑 보문호 Coffee Shop에 들러 작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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