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지난 4일 2016년을 여는 시무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산불,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각 산림분야에서의 무재해와 사업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군락지 내의 대왕소나무을 찾아 제를 올리며 관리소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청정구역인 울진지역 내의 금강소나무군락지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확실히 지켜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 올해도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을 기반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작년보다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15년에 운영지원, 산불방지, 임도시설 등 총 10개의 평가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중 최우수 관리소로 선정된 바 있다.김경철 소장은 “모든 산림사업 현장과 소중한 산림이 여러 재해로부터 안전하기를 기원하는 우리 직원들의 소망이 전해져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