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해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 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문화와 경영의 만남을 통해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부문에서 우수하고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이나 자치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청송군은 민선6기 한동수 군수 취임이후 그동안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청송’이란 슬로건 아래 문화자원 휴양관광 기반구축과 미래농업 육성으로 삶의 여유가 넘치는 행복도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따라서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과 객주문학마을 조성 등 테마가 있는 신융합형 관광지 조성과 임업인종합연수원, 국제슬로시티, 국가지질공원, 마이스산업 유치 등 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특히 MICE 산업육성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을 지난 달 18일 개원하고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객실 320석 규모의 대명리조트 건립 기공식을 가짐으로서 마이스 산업 전략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또 청송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켜 지역의 문화 관광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난 9월 230여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우리 동네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상위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한동수 군수는 “앞으로도 청송이 신도청의 배후도시로써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고장 청송을 열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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