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김원길 새누리당 예비후보(52, 미래로경주시민모임 대표, 사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정치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침체기로에 있는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따뜻한 교감이 있고 언제든지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이웃사촌 같은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한 “경주지역의 경제가 심각하게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해 경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미래경주 발전을 위해 실천적 약속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자력해체연구소 유치 ▲문화재로 인한 사유재산권 보장 ▲경주인구감소와 지역침체 해결 등 핵심 공약 3가지를 제시했다.한편, 오릉초와 신라중, 문화고를 졸업한 그는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해박한 정치이론을 갖춘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