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영기)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사업별 20개 평가지표를 엄선해 농촌진흥사업의 발전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체 신기술 보급, 전문농업인 육성 맞춤형 기술교육,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6차 산업 상품개발 및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 및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사업선정 시 우선권이 부여되며 타 시ㆍ군의 벤치마킹 장소로도 활용된다.황영기 소장은 “이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은 전 직원들이 1년 동안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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